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0월 다빈치 SP 로봇 수술을 시작한지 4개월만인 지난 2월 25일 100례를 달성했다.
가장 많이 시행된 수술은 이비인후과‧갑상선내분비외과 수술(74%)였으며, 이어 비뇨의학과 수술(11%), 간담췌외과 수술(9%), 산부인과 수술(5%) 순이었다.
다빈치 SP는 기존보다 작은 2.5cm의 절개창을 통해 인체 깊숙이 접근할 수 있어 회복 시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관절이 많아 기존 로봇 수술기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보다 섬세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