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주의보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가를 다녀오는 여행객에게 입국 시 소시지, 육포 등 돈육가공식품을 반입하지 말 것과, 이들 제품의 해외 직구를 통한 구매 또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금까지 러시아, 벨기에 등 유럽과 아프리카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지나해 8월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중국에서 발생한데 이어 최근에는 베트남과 몽골에서도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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