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2차 공모 결과 31개 시군구 937개 의원이 선정됐다. 이로써 1차 선정 의원을 포함해 총 58개 지역 1,807개 의원이 선정됐다.

2차 공모는 기본 시범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지원 의원은 총 34개 지역 1천곳이었다.

지역 선정을 위해 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선정 위원회’를 개최했다.

선정 기준은 1차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의사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 연계기관 확보 및 활용방안, 지역사회 내 협력방안,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한편 복지부는 신규지역의 시범사업 참여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22일까지 3차 공모를 진행하고, 4월 중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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