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VER 11'을 도입했다.

가장 최신 버전인 만큼 기존 장비보다 스캔속도와 영상의 질이 우수해 신속, 정확하게 그리고 한번에 영상판독이 가능하다.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돼 촬영시 기존 숨을 참아야 했던 환자의 불편함은 해결됐다. 또한 적용 범위가 척추와 심장까지로 넓어졌다.

영상의학과 오주형 기획조정실장(대한영상의학회장)는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해당 장비를 도입한 만큼, 환자의 만족도와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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