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추진 업무 2대 과제로 심사평가체계 개편과 보장성 강화를 꼽았다.

김승택 원장은 30일 보건의약 전문 출입기자와 가진 신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건강보험 확대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체계 개편 방향은 물량 중심 심사에서 의학적 타당성과 의료 자율성에 기반한 심사로 바뀐다.

보장성 강화는 의료비 부담이 크고 건강보험 확대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비급여 항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지원, 의료기기 규제 개혁 등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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