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대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대장항문외과)가 1월 26일 열린 '2019 연세대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새해인사'(연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알렌 영예동창상을 받았다. 이 상은 총동창회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타 동창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에 수여된다.

김 교수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서양인과 구별되는 동양인의 대장암 특성과 최신 치료 경향을 서술한 '대장암 외과적 치료' 를 발간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가 책임저자로 아시아 10개국 60여명의 전문가들이 2년간 집필한 이 책은  세계 최대 과학기술, 의학서적 출판사인 스프링거에서 발간됐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총 350편이상의 최정상급 학술 논문을 펴냈으며 지난해 8월엔 세계대장항문학회 외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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