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인 3.0T(테슬라) MRI 인제니아 CX(필립스)를 도입해 운용에 들어갔다.

이 장비는 최신 소프트웨어가 집약된 기종으로 정밀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검사시간도 평균 5~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

특히 방사선이 아닌 체내 수소 원자에 신호를 가해 영상으로 변환하는 만큼 인체에 무해하고 검사 부위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 장비의 추가로 병원은 총 3대의 3.0T MRI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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