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학원 전 이사장 백낙환 박사가 7일 서울백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으며 경성제국의대(현 서울의대)를 나와 외과의사가 됐다.

1961년에 백병원 3대 원장으로 취임해  1979년 부산백병원, 1989년 상계백병원, 1999년 일산백병원, 2010년에 해운대백병원을 개원했다. 

1979년부터 1998년까지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인제대학교 총장, 2000년부터 2014년까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숙란 여사와 아들 계형, 도형(숭실대 철학과 교수), 딸 수경, 진경(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며느리 엄인경, 김혜경(인제대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 사위 전병철(인제대학교 나노공학부 교수) 씨가 있다.

▲발인 : 2018년 12월10일 월요일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연락 : 02-207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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