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연결해 사용하는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Lumify)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 초음파는 트랜스듀서와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여러 응급 상황에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만큼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초음파 영상에 근거해 빠르고 정확하게 임상적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준다.

사용 범위도 혈관, 근골격, 표재성부위, 연부조직, 심장, 복부, 산부인과, 폐, 외상초음파 등 광범위한 진료 영역으로 넓다.

이 초음파를 사용하려면 우선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루미파이 앱(The Lumify App)을 다운로드한다. 그 다음 필립스 트랜스듀서를 모바일 기기에 연결하고 루미파이 앱을 실행한 후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이 제품은 모바일 기술과의 통합을 넘어 클라우드 기술로 의료영상저장 정보시스템(PACS), 공유 네트워크, 시스템 디렉토리 등과도 연결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시 사용자에게 알려 항상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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