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가 매년 11월 21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정하고 '항암치료 바로 알기' 행사(쉐라톤 서울팔래스)를 가졌다.

올해 캠페인은 암 환자와 종양내과 의사들이 함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들을 담은 ‘동행’ 사진전과 ‘제 2회 항암치료의 날: 항암치료 바로 알기’ 환우 대상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내빈으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도 서면 축사를 통해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이외에도, 암 경험자 합창단의 축하 공연 ‘나우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샌드아트, 항암치료의 날 구호 제창, 환우 대상 건강강좌, 암 치료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항암치료 암 극복 사연 공모전’ 시상식 등 암 환우 및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학회는 △유방암의 최신 치료요법(이경은 교수,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폐암의 최신 치료요법(이경원 교수, 경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간암 및 췌장암의 최신 치료요법(이명아 교수,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등 항암약물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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