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의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3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글로벌 진행하는 만큼 불가리아와 헝가리에서도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 등 각 국가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해 총 20여 개 국가 약 150개 기관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CT-P16의 오리지널 약물인 아바스탄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로 지난해 전세계 매출액은 약 7조 5천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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