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의 정오 음악회가 3천회를 맞아 아트위캔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가 특별공연을 가졌다.

장애아티스트들의 기반을 다져주기 위해 2013년 창립된 아트위캔은 피아노(임유진)와 첼로(김어령), 플루트(이영수)으로 이뤄진 트리오 팀과 박혜연 소프라노가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이어 전자바이올리니트스 유진 박이 나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건국대병원은 2005년 8월 새 병원을 개원하면서 같은 해 9월부터 지금까지 평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병원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이어오고 있다. 3천회까지 약 4천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했으며 약 45만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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