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 후속대책 마련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의료원은 우선 내부 감사 결과 중징계 의견을 받은 의료진을 경찰과 보건소 조사가 진행되는 기간에도 직무 정지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백신 불법유통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핵심 관여자 1명을 직무 배제한데 이어 수간호사 4명도 직위 해제했다. 

의료기구 영업사원의 수술실 출입도 전면 중지한다. 수술실 출입구 전면을 비추는 CCTV도 설치한다.

아울러 연내에 의료원의 쇄신을 위한 조직개편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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