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레이저장비 제조 및 수출기업인 ㈜레이저옵텍이 11월10일(토) 피콜로레이저를 주제로 한  첫번째 라운드테이블 미팅(round table meeting)을 진행한다.

레이저옵텍은 레이저장비 생산 및 제조시 각 파트별로 구분돼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연구, 제작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미팅의 주제인 피콜로레이저는 엔디야그 기반의 피코세컨드(picosecond) 장비로,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조사력을 이용할 수 있어 피부 속 깊은 진피층에서 색소입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또한 1,064nm 및 532nm의 파장을 사용해 기존의 나노세컨드레이저보다 약 1천배 짧은 펄스 록(Pulse Duration)과 높은 에너지로 뛰어난 색소질환치료, 문신제거, 흉터 교정, 모공 개선 및  피부재생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피콜로레이저 미팅은 마포공덕 S&U피부과 정승용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같은 병원 도은진 원장, 천안오라클피부과 김종구 원장의 강연순으로 이어진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과거 대한피부과학회 학술대회 '레이저의 기초적 이론' 등의 강의 경험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살려 이번 미팅의 좌장을 맡았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2000년 회사를 설립한 후 국내 제조사로서는 드물게 자체 레이저 설계 및 개발능력을 갖춘 회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레이저업계 최초로 MDSAP를 인증받았으며 이번 피콜로레이저는 굿 디자인(good design)상도 받았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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