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이 체외진단기기 개발 전문사인 ㈜바이오이즈와 난소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한다.

양 기관은 10월 17일 압타머(aptamer)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난소암 진단법 개발 및 임상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압타머는 항체처럼 세포,바이러스 등 특정 표적 분자와 잘 결합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대체항체로도 불린다.

기존 항체 보다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아 질환 진단, 신규 치료제 발굴 등에 이용돼 왔다.

차병원은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혈액검사만으로 난소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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