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단장: 박정규)이 10월 16일 이종이식 임상시험 국제전문가 심의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종이식 임상시험 국제전문가 심의회에서 나온 결과에 근거해 임상시험계획을 수정·보완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2019년에는 이종 췌도 및 각막 이식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국제기준을 준수하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성공할 경우 국내 재생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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