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대 여성 10명 중 3명만 골다공증 검진
50~70대 여성 10명 중 3명만 골다공증 검진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8.10.1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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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인식도는 높지만 검진·치료율 낮아
가장 큰 이유는 '필요성 못느껴서'
대국민홍보 골(骨)든타임 캠페인 17일부터 시작

국내 50~70대 여성의 골다공증 검진율이 30%가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대사학회는 20일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50~70대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진 및 치료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 10명 중 8명은 골다공증을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10명 중 7명은 골다공증 검진 경험이 없었다. '필요성을 못느껴서'가 가장 큰 이유였다. 

향후 1년내 검진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약 29%에 달했다. 역시 검진의 필요성을 못느껴서다.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아도 10명 중 3명은 치료를 중단했다. 이유는 '치료 필요성을 못느껴서'가 가장 큰 이유였으며, 이어 '병원가기 번거롭고 시간이 없어서', '경제적부담' 순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2명은 치료경험이 없었으며 이유는 '치료 필요성을 못느껴서',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병원가기 번거롭고 시간이 없어서' 순이었다.

치료기간 별로 보면 1년 이내인 환자는 59%, 1~2년 미만은 27%였으며, 2년 이상은 14%에 불과했다.

올해부터 골다공증 국가검진 대상자에는 기존 만 66세 이상 여성에서 만 54세 이상으로 확대됐지만 이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

한편 대한골대사학회는 17일부터 국민들에게 건강한 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조기 검진 및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골(骨)든타임 사수 캠페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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