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10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 외국인복지센터 운동장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함께 '2018 외국인 이주민 가을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축제한마당에서는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등의 4개국 음식체험을 시작으로 각 나라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사진 전시회, 방글라데시 헤나 체험, 전통춤 공연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4년간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해 왔다. 2002년 10월부터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 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마석 생성 가구단지의 1천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 및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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