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100세 시대를 맞아 21세기 웰니스 생활방식과 산업트렌드, 정책지향을 주도적으로 연구할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를 설립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를 결합한 신조어로, 행복(웰빙)하고 건강(피트니스)한 삶을 뜻한다. 

연구소는 행복사회의 핵심키워드인 '웰니스'를 중심으로, 심리학, 인문학, 의학, 체육학, 예술, 수의학, 원예학, 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와 다학제적이고 통합적이며 융복합적인 연구와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내 웰니스 연구와 산업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연구소 초대 소장은 건대 교육대학원 최수미 교수로서 한국교육심리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최 소장은 교육사각지대 학습자 사회적응을 위한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을 수행하는 등 웰니스 분야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연구소는 같은 날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개소식과 창립기념 학술세미나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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