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인 라이트펀드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라이드펀드((http://www.rightfund.org)는 10월 1일 글로벌헬스 분야 R&D 지원을 위한 첫 투자제안 공고를 발표했다. 

이 기금은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그리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공동 출자한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재단법인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백신, 치료제, 진단기술의 개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R&D프로젝트에 향후 5년간 약 5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제안에 지원하려면 의향서를 제출과 함께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전문가 평가를 2단계 시행한 후 2019년 상반기 첫 투자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라이트펀드는 10월 4일 오후 2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첫 투자제안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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