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 억제제 계열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의 심혈관 안전성이 확인됐다.

브리검여성병원 스티븐 위비오트 박사는 3상 임상시험 DECLARE의 긍정적 초기 결과, 포시가는 주요 심혈관계질환 발생(MACE)을 높이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위약 대비 주요 심혈관계질환 발생률은 유의한 수준은 아니지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DECLARE 연구의 대상자는 33개국 2형 당뇨병 성인환자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질환 확진을 받은 1만 7천여명. 최대 5년간 위약과 비교해 포시가의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을 검토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미국심장학회(시카고)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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