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채혈이나 심전도 X선 등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실시됐던 검사도 예약하도록 바꾸었다.

병원 측은 이들 비예약검사를 전산시스템으로 전면 예약화 시키면 향후 내원 환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예약검사로 변경되는 대상은  3,200여개의 채혈검사와 400개의 영상검사 등으로 하루 서울대병원 내원환자 1만명의 절반이 동일 검사를 받고 있다.

향후 환자들은 병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료와 모든 검사에 대한 일정을 알아 볼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통합예약창구를 신설해 각종 검사들을 위한 일정을 진료실 밖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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