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의 이뮨셀 엘씨가 췌장암 희귀의약품으로 미FDA승인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이후 올해 6월에는 간암, 8월에는 뇌종양에 대한 희귀의약품을 지정받았으며 이번이 세번째 지정이다.

췌장암에 대한 승인의 근거가 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에 따르면 진행성 췌장암 환자(4기)에 이뮨셀-엘씨를 10회 투여한 결과, 치료 반응률은 평균 25%였다. 

대상자는 젬시타빈으로 1차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악화되었고 환자 중 45%에서 간 전이, 30%는 폐 전이, 25%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생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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