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장애환자의 회복 길잡이 '폭식 스스로 치료하기' 개정판이 출간됐다.

지난 1993년에 첫판이 발행된 이 책은  섭식장애의 자가 인지행동 치료법에 관한 책들 중 가장 이해가 쉽고 실질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개정판에는 ▲치료일기 쓰는 요령 ▲최적의 체중과 체형 갖기 ▲새로운 식습관에 익숙해지는 방법 ▲어떻게 폭식을 멈출 것인가 ▲다양한 체중 조절법의 진실 ▲내 몸에 친숙해지기 ▲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기 ▲죄책감과 자기 비난에 대처하기 등 어떻게 하면 섭식장애를 이겨낼 수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담고 있다.

인제대 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모즐리회복센터 소장)와 강희찬 백상신경정신과 원장(백상식이장애센터 소장)이 국내 독자들이 실제 적용하기 쉽도록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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