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문제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7일 오전 여의도 KBIZ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 주최측 추산 3천명이 몰렸다. 이번 박람회 사전신청자는 4천명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제약 바이오기업은 유한양행, GC녹십자, 메디톡스 등 제약기업 34개사와 바이오기업 13개사 총 47개사로 각 사별로 채용부스를 운영해 취업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유한양행과 메디톡스, 한미약품, 보령제약, GC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면접, 이력서 중점사항 및 기업별 인재상, 필수역량 등 취업핵심 정보를 담은 채용설명회를 준비했다. 아주대약대 이범진 교수는 깨어있고 역량을 갖춘 청년으로 취업을 준비하라는 특강도 실시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기업 멘토 38명이 266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등 직무별 멘토링을 1대 1로 실시한다. 이밖에 이미지·이력서·면접 컨설팅 서비스을 비롯해 프로필사진촬영과 무료인하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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