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가 9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적용 대상은 혈청검사 등에서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으로 인한 유전성혈관부종이 확진된 환자이며, 급성발작시 1회 사용 분에 한해 가능하다.

피라지르는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으로 인한 유전성혈관부종의 급성발작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브래디키닌의 혈관 확장 작용을 차단해 2시간 내 급성발작을 완화한다.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형 주사기)로 제공돼 의료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은 환자는 자가 주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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