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포시가' 한국인에 효과, 안전성 확인 
당뇨약 '포시가' 한국인에 효과, 안전성 확인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8.08.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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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판후 조사 결과  

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의 효과와 안전성이 한국인에서도 확인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한유진 교수팀은 국내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환경에서 포시가의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 특징을 확인하는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 PARADIGM를 Diabetes Therapy 8월호에 발표했다.

대상자는 국내 123개 병원에서 포시가 10mg을 투여한 총 3,371명. 12주 후에 2,007명의 당화혈색소(HbA1c), 공복혈당, 식후혈당, 체질량지수(BMI), 혈압 등을 분석하고 24주 후에는 286명을 추가 분석했다. 

그 결과, 투여 12주 및 24주 후 한국인 당뇨병환자의 HbA1c, 공복혈당, 식후혈당, 체질량지수, 혈압 등이 유의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포시가의 혈당강하 효과는 기저치(baseline) 대비 -0.6%(12주), -0.8%(24주)로 기존 서양인 대상 임상연구에서 24주째 당화혈색소 감소 수치와 같았다. 

또한 SGLT2 억제제의 장점인 체중과 수축기혈압 감소는 각각 기저치 대비 -2.3kg(12주), -2.7kg(24주)와 -3.1mmHg(12주), -2.3mmHg(24주)로 포시가의 이전 임상연구 결과와 유사했다. 일관된 체중 감소 및 혈압 강하 효과도 확인됐다.

이밖에 심각한 이상반응은1.6%였으며 계열약물 특징상 우려되는 신장 및 비뇨기질환, 생식기감염은 각각 3.8%, 1.3%로 기존 포시가 임상연구 결과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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