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 준비가 완료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세부 분과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지난 7월 12일에 출범했으며 이어 18일에 플랫폼 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27일 투자 및 마케팅, 인력양성, 시드(우수물질) 등 3개 분과도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체는 바이오 클러스터(16개), 유관협회(4개), 연구중심병원(10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9개) 등 63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혁신창업센터가 간사 역할을 맡게 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기업들이 연구개발이나 사업화 과정에서 다른 기업 및 연구소 등의 외부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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