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ST에 따르면 매출은 14.9% 증가한 1,524억원, 영업이익은 433.8% 증가한 201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66% 증가한 216억원이다.
이번 실적의 증가는 전문치료제인 슈가논과 주블리아가 효자노릇을 했다. 당뇨병치료제인 슈가논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한 30억원, 손발톱무좀치료제인 주블리아는 329.8%나 증가한 30억원이었다.
아울러 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과 캔 박카스의 매출 증가, 올해 1분기 미국 뉴로보에 양도한 치매치료제 DA-9803의 기술 양도금 등이 반영된 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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