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대한신경과학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만수 신임 홍보대사는 현재 라오스J브러더스 구단주이자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학회는 26일 "삶의 현장에서 구현해 온 이 감독의 불굴의 정신과 끝없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실천을 모든 의사들의 기본자세"라며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 감독도 '100세시대의 뇌 지킴이, 신경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각종 뇌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대한신경과학회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고 뇌건강 증진에 공헌하기 위해 홍보대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수 홍보대사는 대한신경과학회와 함께 각종 신경계 질환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우리 국민들의 뇌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게 된다.

학회도 라오스에 야구발전 지원사업 외에 의료봉사, 현지 신경과전문의 육성, 현지 의사 초청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