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녹지 산책로를 오픈했다.

병원에서 헬스케어혁신파크, 정자공원, 불곡산으로 이어지는 이 산책로는 지역주민과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병원과 성남시가 공동으로 조성했다.

길이에 따라 걸어서 30분이 걸리는 A코스(왕복 1.5km)를 비롯해 B코스(1.7km), C코스(2.2km) 등 총 세 가지 코스로 나뉘어져 있어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주요 길목 곳곳에 계단 구조틀을 설치하고 방향안내판 및 종합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한편 분당서울대는 헬스케어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및 병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병원에서 헬스케어혁신파크로 이어지는 지하 연결통로인 워킹갤러리, 병원과 지상주차장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도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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