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 센터(센터장 권택현)가 7월 19일 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2017년 2월 서울 서남부권 최초로 감마나이프 센터를 개소하고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의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지 1년 5개월 만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강한 방사선인 감마선으로 수술용 나이프처럼 머릿속 종양이나 뇌동정맥 기형을 치료하는 첨단 방사선 수술법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와 달리 단 한번으로 치료가 끝나며 두개골이나 두피를 절개하지 않아 전신마취, 출혈, 감염 등에 대한 부담이 없어 고령이나 수술 고위험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수술 및 회복시간이 짧아 수술 당일에 퇴원하거나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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