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주최한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7월 19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유달경기장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29일 평화의 땅 평창을 출발한 대원은 20박 21일간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종착지인 서해 항구도시 목포까지 577.9km를 걸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완주식에서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국토대장정을 완주했듯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 일을 할 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 일은 늘 자기가 하면서 남을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1998년 경제 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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