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지정된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에서 12번째로 공식 개소했다.

보건복지부는 7월 16일 법적 시설‧장비‧인력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는 공식 지정서를 안동병원에 전달했다.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비와 자체 비용을 포함해 총 200여억원이 투자됐으며 경북권역에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담당한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게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로 전국에 총 17개가 선정돼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