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체중 302g, 키 21.5cm의 국내 최소 미숙아가 생존율 1% 미만에도 불구하고 169일간의 집중 치료를 마치고 1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 미숙아는 폐포가 완전히 생성되기도 전인 24주 만에 태어나 출생 직후 소생술을 통해 겨우 심장이 뛸 수 있었고, 기관지 내로 폐표면활성제를 투여 받으며 겨우 숨을 몰아쉬는 등 생존 활동이 어려웠다.

이 미숙아는 미국 아이오와대학의 초미숙아 등록사이트에서도 26번째로 작은 아기로 등재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