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기성용 선수 부부가 5일 자신이 무릎수술을 받은 서울시 보라매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았다. 

이날 기 선수는 어린이 병동 환아들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선물하고 병원 1층 로비에서 사인회에 참석했다. 

기 선수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시작으로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출전해 매 대회마다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으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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