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낵화학교실 출신의 동문을 위한 지식공유 플랫폼 'CADE'가 오픈됐다.

CADE(Catholic Digital Education System)는 전문 의학자료를 손쉽게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웹,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아이쿱 대표)가 개발했다. 

이 플랫폼이 공유하는 컨텐츠는 동영상, PDF, PPT 등 다양한 디지털 포맷을으로 현재 검증된 의료행위와 술기는 물론 올바른 치료를 위한 의학적 강의 등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플랫폼 회원은 영상 스트리밍을 마친 후 즉시 셀프 테스트하거나, 별도 등록된 분과 별 테스트를 통해 학습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메뉴를 통해 소규모 모임이나 스터디 그룹을 만들 수 있는데다 선배 교수들의 강연이나 발표자료, 참고자료 등도 직접 게시할 수 있다.

조재형 대표는 “의대 동문들은 공식 학술활동 및 비공식 세미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수 많은 자료를 공유하고 학습하지만 이 때 제작된 수많은 컨텐츠가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폐기된다”면서 “CADE를 통해 많은 의학 학술자료가 공유되고 궁극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있는 동문들 사이의 집단지성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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