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소아청소년 대상 완화의료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는 올해 '소아청소년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완화의료)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이들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병원에는 올해 12월까지 총 1억 8천 2백만원이 지원된다. 이들 병원은 이달 중순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국내 상황에 적합한 소아청소년 대상 완화의료 모델을 개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의 대상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고통 받는 만 24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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