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연 라오산구청장, 김용학 총장, 허동수 이사장, 노영민 주중대사,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한승수 前 국무총리, 한방명 정협외사위원회 부주임, 란신 칭다오 부시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구빙옥 산둥성 위계위 부주임

연세의료원이 중국에서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을 착공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한국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는 최초의 중국 진출이다.

오는 2021년 칭다오시 라오산구에서 오픈되는 이 병원은 약 350만㎡(105만 여 평) 규모의 국제생태건강시티에 지상 20층과 지하 4층 1천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2021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한화 3천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신화진그룹과 연세의료원이 50:50 비율로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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