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진출한다. KT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벌인다.

보건복지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기간 모스크바를 방문해 양국 정상 임석 하에 러시아 노동사회보장부 장관과 사회복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모스크바시가 조성한 스콜코보 국제의료특구* 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세브란스병원은 러시아 시스테마그룹 및 산하 메드시병원그룹,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와 모스크바 롯데호텔내 VVIP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한다.

아울러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러시아 철도청 산하 모스크바 거점병원(모스크바 제1병원)에 KT가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밖에 원광보건대학교는 러시아 요양휴양소(미네라나야바휴양소)내 ‘양한방협진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우리나라의 미용 및 한방기술이전과 센터 설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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