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17일 개원 기념으로 병원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은 진료 예약부터 시작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구현한다. 예컨대 접수나 수납을 위해 대기 번호표를 발급받는 것은 물론 병원 입구에서부터 진료 전 과정에 걸친 이동 동선을 실시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환자는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복잡한 과정없이 앱 상에서 실손 보험금 미청구 진료내역을 확인해 일괄 청구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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