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사장 박선동)의 기면증 치료 신약 누비질정(성분명 아모다피닐)150mg 및 250mg이 이달 1일자로 성인 기면증 환자의 기면증과 관련한 과다졸음의 적응증으로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신규 등재됐다.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누비질은 기존 기면증 치료제로 사용되던 모다피닐의 R-이성질체인 아모다피닐 성분으로 약효 지속시간 개선과 투약 편의성을 높였다. 

1일 1회 1정(150mg)을 아침에 복용하며, 1일 투여량은 최대 250mg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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