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보노디스크가 인슐린의 명가(名家)임을 재확인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인슐린 제품군이 전체 인슐린 시장에서 4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의약품 전문조사기관인 IMS 데이터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기준 기저 인슐린, 혼합형 인슐린, 속효성 인슐린 등 전체 인슐린 시장에서 41.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와의 차이는 2.5%로 전 분기에 비해 격차를 더 벌렸다. 처방량 비율 역시 38%로 1위였다.

현재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춰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와 초지속형 기저 인슐린과 식사 인슐린(식전후에 주사하는 인슐린)을 하나의 펜에 담은 최초의 인슐린 복합제 리조덱,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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