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벌이는 2차 수가협상에서 대다수 의원급의 영세성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24일 당산동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가진 건보공단과의 2차 수가협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 이사는 이날 협상이 끝난 후 "정형외과 등 입원환자를 수용하는 의원 등 상위 10%가 의원급 전체 수익의 30% 이상을 가져가는 상황"이라면서 "이는 그 나머지 의원은 영세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차 수가협상은 30일(수) 오후 3시 당산동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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