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기다렸던 여름이 다가왔다는 설렘도 잠시, 겨울과 봄 동안 적은 활동량으로 인해 불어난 군살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급격히 늘어난 체중을 되돌리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흔히 여름을 다이어트의 적기라고 한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신체 기능이 활발해지고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름맞이 다이어트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많은 현대인들이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단시간에 체중 감량을 꾀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 신체 밸런스가 무너져 영양결핍이나 다이어트가 끝난 후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는 요요 현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여름맞이 비만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선 식단조절과 운동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가 가장 중요하다.

체질에 따라 신체가 필요로 하는 칼로리와 영양소는 다르다. 자신의 신체에 적합한 체지방 감량치를 찾으면 무리한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고도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이 때 전문적인 체질 감별을 통해 개인의 체질과 체력을 충분히 고려한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감량할 수 있다.

다이어트시 가장 중요한 점은 요요현상이다. 식단과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다이어트가 끝난 후 저열량 식사에서 정상식사로 돌아오는 회복기간 동안 체중이 급격히 찌는 현상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은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지키면서 매주 조금씩 식사량을 늘리는게 중요하다. 이 때 요요방지환을 복용하면서 조금씩 식사량을 늘리면 다이어트가 끝난 후 갑자기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아름다울수한의원(수원역) 전영세원장은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도 중요하지만 다이어트가 끝난 후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요요현상을 방지하는게 중요하다. 또한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면 무리한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고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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