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RNA간섭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개발회사 올릭스(대표 이동기)와 황반변성에 대한 신개념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RNA간섭이란 세포 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mRNA(messenger RNA)를 선택적으로 절단해 특정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현상을 말한다.

양사는 올릭스의 원천기술인 '자가전달 비대칭 소간섭RNA(siRNA) 기술'을 활용해 안구 내 비정상적 신생혈관 형성인자를 억제하는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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