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운동법 ‘키니케어 5Level 프로그램’이 비공개 테스트된다.

유티인프라가 서비스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암환자가 집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1차적으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테스트된다.

키니케어의 암환자 운동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선수의 체력코치를 양성하는 대한체력코치협회(KCA)와 공동개발됐다.

일반적인 운동프로그램의 경우 운동 효과가 중심이지만, 암환자에게는 안전한 운동을 최우선적으로 개발됐다.
 
5레벨 프로그램은 국내외 암 환자 운동에 관련된 논문들을 기반으로 KCA의 체력 코치가 운동을 프로그램화 시킨 다음 전문의 감수를 거쳐 최종 적용된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적용 병원의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동영상 시연과 2차 직접 시연 2개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어 최종 검수 후 병원의 적용 콘텐츠를 선정해 보급될 예정이다.

유티인프라 하지훈 기술본부장은 "키니케어의 5레벨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가 집에서 운동시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테스트 기간 동안 전문의들의 의견과 환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티인프라는 암환자 영양관리 플랫폼 키니케어를 개발한 영양관리 전문기업으로 2018년 현재 국내 최초 암 환자 영양관리 임상테스트를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진행 중이다.

또한 환자 맞춤형 영양관리 및 병원 영양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니케어는 2017공공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비스이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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