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올해 상반기 정기공채에 인공지능(AI) 면접시스템을 도입한다.

AI 면접은 컴퓨터 화상카메라와 마이크로 인식된 지원자의 표정, 말투, 행동 등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분석해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데 도움을 준다.

1차 서류전형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는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해 기존 인적성검사를 대체하는 AI 면접을 치른다. 

가벼운 사전 조사부터 시작해 상황면접, 인지게임 순으로 진행되는 면접시험에서 초반에는 주로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한다. 이후 개인 맞춤형 면접을 통해 상황 대처 능력, 직무 역량 등을 평가한다.

회사는 향후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경력자 채용에도 AI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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