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이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부산대병원 외과 정영수 교수팀은 올해 2월 19일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신췌장 동시 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팀은 2013년 부산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췌장이식술에 성공한 바 있다.

췌장은 비교적 나이가 젊고 비만도가 높지 않은 기증자로부터 받아야하는 만큼 췌장이식 단독시행만으로도 전국에서 연간 60건(2012년~2016년까지 5년 평균 이식 건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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