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이 간호사 337명을 포함해 직원 419명을 승진 및 직급 상향 조치를 단행했다.  신규 직원도 300명 채용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의 시동을 걸었다.

이번 승진 및 직급 상향된 간호사는 한림대의료원 전체 간호사의 약 13%에 해당한다. 신규 간호사도 180명에 이른다.

이번 조치는 얼마전 정기석 한림대의료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산하 5개병원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하모니'를 제시한 이후 내려졌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조직문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일송가족의 날과 체육대회 주간 화상회의는 지난해 12월 즉시 폐지됐다.

아울러 시행된 정시 출퇴근, 자율적 연차휴가 사용 보장, 각종 회의, 교육 및 행사 운영 개선 등의 조치도 지속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